江陵東軒[강릉동헌] 蓀谷 李達[손곡 이달]
강릉의 동헌에서
水滿南塘生白煙[수만남당생백연] : 남쪽 연못에 물이 가득하니 흰 안개 일고
少桃花發竹林邊[소도화발죽림변] : 대 숲 가에는 작은 복숭아 꽃이 피어나네.
自憐病客無閑緖[자련병객무한서] : 병든 나그네 한가한 마음 없어 절로 가엾고
一度傷春似去年[일도상춘사거년] : 근심하던 봄이 잠시 지나니 작년과 같구나.
蓀谷詩集卷之六[손곡시집권지6] 七言絶句[7언절구]
한국고전번역원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1991.
'李達' 카테고리의 다른 글
山行關外作[산행관외작] (0) | 2018.02.09 |
---|---|
成佛庵[성불암] (0) | 2018.02.06 |
許李臺口呼[허이대구호] (0) | 2018.02.05 |
宮詞[궁사] 三首- 3 (0) | 2018.02.05 |
宮詞[궁사] 三首- 2 (0) | 2018.02.0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