江陵書事[강릉서사] 蓀谷 李達[손곡 이달] 강릉의 일을 쓰다. 三月江陵花滿枝[삼월강릉화만지] : 삼월이라 강릉엔 가지마다 꽃이 가득 折花還有去年悲[절화환유거년비] : 꽃 꺽어 다시 가져도 가는 해만 슬프네.
傷心莫問東流水[상심막문동류수] : 상심하여 묻지 말자 동으로 흐르는 물에게
日夜悠悠無歇時[일야유유무헐시] : 밤 낮으로 아득히 멀리 쉬는 때가 없구나.
蓀谷詩集卷之六[손곡시집권지6] 七言絶句[7언절구]
한국고전번역원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199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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