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시

春思[춘사] 李梅窓[이매창]

돌지둥[宋錫周] 2015. 1. 19. 18:00

 

         春思[춘사]     李梅窓[이매창]

           봄 생각


東風三月時[동풍삼월시] : 때는 삼월이라 봄바람 불어오니
處處落花飛[처처낙화비] : 곳곳마다 떨어지는 꽃잎이  흩날리네.
綠綺相思曲[녹기상사곡] : 거문고로 상사곡을 노래해도
江南人未歸[강남인미귀] : 강남으로 가신님은 돌아오지 않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