自恨[자한] 李梅窓[이매창]
절로 한스러워
春冷補寒衣[춘랭보한의] : 썰렁한 봄날 쓸쓸하여 옷자락을 깁는데
紗窓日照時[사창일조시] : 비단 바른 창문에 때마춰 햇살이 비치네.
低頭信手處[저두신수처] : 손재주에 맡기고 머리숙여 쉬려니
珠淚滴針絲[주루적침사] : 구슬같은 눈물이 바느질 실에 떨어지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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