斗尾十詠[두미십영] 6 栗谷 李珥[율곡이이]
表叔韓正脩所居之地[표숙한정수소거지지] :
표숙 한정수가 살던 곳임.(누구인지 모름).
두물머리의 열가지를 노래함.
劍端朝雲[검단모운] : 검단의 아침 구름.
英英復藹藹[영영복애애] : 밝고 아름다운 많은 구름이 머물다가
洞壑時爭吐[동학시쟁토] : 깊은 산골에 때마침 다투어 드러내네.
凝爲曉山陰[응위효산음] : 머무르게 되니 새벽 산은 희미해지고
布作春江雨[포작춘강우] : 씨를 뿌리도록 봄 강물에 비가 내리네.
出入兩無心[출입량무심] ;들어오고 나감 둘다 마음에 없으니
誰散還誰聚[수산환수취] : 누가 흩뜨리고 누가 재차 거두워들이나.
藹藹[애애] : 구름이 많이 끼어 있는 모습.
栗谷先生全書卷之一[율곡선생전서1권] 詩[시] 上 1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 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89
李珥[이이, 1536-1584] : 자는 叔獻[숙헌], 호는 栗谷[율곡]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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