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斗尾十詠[두미십영] 8

돌지둥[宋錫周] 2024. 7. 13. 11:36

斗尾十詠[두미십영] 8  栗谷 李珥[율곡이이]

表叔韓正脩所居之地[표숙한정수소거지지] :

표숙 한정수가 살던 곳임.(누구인지 모름).

두물머리의 열가지를 노래함.

 

竹塢淸風[죽오청풍] : 대나무 둑의 맑은 바람.

虛窓對竹塢[허창대죽오] : 빈 창에서 둑의 대나무 마주하니

當午來淸風[당오래청풍] : 한 낮 되자 맑은 바람이 불어오네.

華胥夢初回[화서몽초회] : 화서의 꿈에서 비로소 돌아와서

體舒心和沖[체서심화충] : 몸을 펴니 마음은 담백한 것 같네.

願將一枕涼[원장일침량] : 장차 원함은 늘 잠자리 시원하고

遍灑夏畦中[편사하규중] : 밭두렁 사이에도 두루 불러주기를

 

華胥夢[화서몽] : 華胥之夢[화서지몽], 낮잠또는 좋은 꿈을 이르는 말.

 

栗谷先生全書卷之一[율곡선생전서1권] 詩[시] 上 1
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 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89

李珥[이이, 1536-1584] : 자는 叔獻[숙헌], 호는 栗谷[율곡]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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