斗尾十詠[두미십영] 5 栗谷 李珥[율곡이이]
表叔韓正脩所居之地[표숙한정수소거지지] :
표숙 한정수가 살던 곳임.(누구인지 모름).
두물머리의 열가지를 노래함.
斗尾暮帆[두미모범] : 두물머리의 저물녁 돛단배
向晩菰岸鳴[향만고안명] : 저물어 나가니 언덕의 줄풀 소리내고
長江生片帆[장강생편범] : 길고 큰 강에는 조각 돛단배가 나오네.
渺渺水程遙[묘묘수정요] : 멀어 까마득히 드러난 강물 아득하고
歸心指雲嵐[귀심지운람] : 돌아갈 마음 산바람이 구름 가리키네.
風利更須棹[풍리경수도] : 빠른 바람이 마침내 노 저어 지나가니
夕照沈危巖[석조침위암] : 저녁의 햇빛이 높은 바위를 물들이네.
栗谷先生全書卷之一[율곡선생전서1권] 詩[시] 上 1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 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89
李珥[이이, 1536-1584] : 자는 叔獻[숙헌], 호는 栗谷[율곡]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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