小樂府[소악부] 白馬靑娥[백마청아] 申緯[신위] 흰 말과 젊은 여인. 欲去長嘶郞馬白[욕거장시랑마백] : 가려고 길게 우는 것은 낭군의 흰 말이오 挽衫惜別小娥靑[만삼석별소아청] : 젊은 여인 적삼 당기며 이별을 아쉬워하네. 夕陽冉冉銜西嶺[석양염염함서령] : 석양은 뉘였 뉘엿 서쪽 고개를 머금었는데 去路長亭復短亭[거로장정부단정] : 가는 길에 십리 정자와 오리 정자 거듭하네. 長亭短亭[장정 단정] : 십리 정자와 오리 정자. 警修堂全藁冊十七[경수당전고17책] 北禪院續藁三[북선원속고3] 辛卯六月[신묘1831년 6월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