寄題朴尙書退憂亭[기제박상서퇴우정] 2

寄題朴尙書退憂亭[기제박상서퇴우정]

寄題朴尙書退憂亭[기제박상서퇴우정]  白沙 李恒福[백사 이항복]박상서의 퇴우정에 써서 부치다. 笑尒希文甫[소이희문보] : 우습구나 그 희문보는多憂少樂時[다우소락시] : 근심은 많고 즐거운 시기는 적었네.何如東野老[하여동야로] : 동쪽 교외의 늙은이는 어떠한가憂樂兩忘之[우락량망지] : 근심과 즐거움 둘 다 잊었다네. 希文[희문] : 宋[송]나라 때의 賢相[현상] 范仲淹[범중엄 : 989-1052]의 자.   시호는 文正[문정]. 사대부의 모범적 인물로 꼽히며   북송 때의 정치가, 문학가, 교육가이며, 쑤저우 저정 성 오현 사람.   그가 쓴 岳陽樓記[악양루기]가 유명하다.   先天下之憂而憂[선천하지우이우] : 천하의 근심을 먼저한 후에 (개인의) 근심을,    後天下之樂而樂[후천하지락이락] : 백성들이 다..

李恒福 2024.08.06

寄題朴尙書退憂亭[기제박상서퇴우정]

寄題朴尙書退憂亭[기제박상서퇴우정] 白沙 李恒福[백사 이항복] 박상서의 퇴우정에 써서 부치다. 笑尒希文甫[소이희문보] : 우스구나 그 희문보는 多憂少樂時[다우소락시] : 근심은 많고 즐거운 시기는 적었네. 何如東野老[하여동야로] : 동쪽 교외의 늙은이는 어떠한가 憂樂兩忘之[우락량망지] : 근심과 즐거움 둘 다 잊었다네. 希文[희문] : 宋[송] 나라 때의 賢相[현상] 范仲淹[범중엄 : 989-1052]의 자. 시호는 文正[문정]. 사대부의 모범적 인물로 꼽히며 북송 때의 정치가, 문학가, 교육가이며, 쑤저우 저정 성 오현 사람. 그가 쓴 (岳陽樓記[악양루기]가 유명하다. 先天下之憂而憂 (공직자는) 천하(백성)의 근심(먹거리)을 먼저한 후에 (개인의) 근심을, 後天下之樂而樂 백성들이 다 즐거움을 이룬 이후에..

李恒福 2021.02.0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