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만리,소식, 기타

鞦韆[추천]

돌지둥[宋錫周] 2024. 6. 5. 18:18

 

鞦韆[추천] 歐陽修[구양수]

그네. 蝶戀花[접련화]​

庭院深深深幾許[정원심심심기허] : 깊고 깊은 정원은 그 깊이가 얼마인가​

楊柳堆煙​[양류퇴연] : 수양 버들에 안개 쌓이니

簾幕無重數​[염막무중수] : 주렴 장막은 몇 겹일런가 ?

玉勒雕鞍游冶處[옥륵조안유야처] : 옥 재갈 새긴 안장에 요염한 곳로 놀러가니​

樓高不見章臺路[누고불견장대로] : 높은 누각에서도 장대로는 보이지 않네.​

雨橫風狂三月暮​[우횡풍광삼월모] : 미친 바람에 비가 섞이는 저무는 삼월에

門掩黃昏​[문엄황혼] : 날은 어두워 문을 닫았어도

無計留春住​[무계류춘주] : 그치는 봄을 머물게 할 수 없네.

淚眼問花花不語​[누안문화화불어] : 눈물어린 눈으로 꽃에게 묻지만 꽃은 말도 없고

亂紅飛過鞦韆去​[난홍비과추천거] : 어지러이 붉은 빛 날아 그네를 지나 가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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