詠蚊[영문] 范仲淹[범중엄]
모기를 노래함.
飽去櫻桃重[포거앵도중] : 실컷 먹고 떠나니 앵두처럼 무겁나니
飢來柳絮輕[기래류서경] : 굶주리고 올 땐 버들솜처럼 가벼웠지.
但知離此去[단지리차거] : 먹은 뒤엔 이곳을 벗어나기 바빠서
不用問前程[불요문전정] : 제 앞 길은 전혀 따지지 않는구나.
范仲淹[범중엄, 989-1052] : 자가 希文[희문], 시호는 文正[문정].
소주 오현(지금의 강소성 오현) 사람.. 중국 송 나라 인종 때의 문신ㆍ학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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