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시 봄

竹笋[죽순]

돌지둥[宋錫周] 2021. 5. 29. 10:34

竹笋[죽순]   李奎報[이규보]

 

問渠端有干霄意[문거간유단소의] : 그에게 묻노니 분명 하늘을 범 할 뜻 있을 텐데
何事橫穿壁罅生[하사횡천벽하생] : 무슨 일로 담 틈새를 가로질러 뚫고 나왔는가 ? 
速削琅玕高百尺[속삭랑간고백척] : 한시 바삐 백 척 높이 푸른 옥 대나무로 자라서 
免敎饞客日求烹[면교참색일구팽] : 삶아 먹으려는 자의 탐욕에서 벗어나려 함이라. 

 

東國李相國後集卷第一[동국이상국후집제1권]

古律詩[고율시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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