寄謝慕伯[기사모백] 蓀谷 李達[손곡 이달] 사모하는 도백에게 보내다. 乘君之馬衣君衣[승군지마의군의] : 그대의 말을 타고 현자의 옷을 입었는데 萬里湖山雪正飛[만리호산설정비] : 만리의 호수와 산에 때마침 눈이 날리네. 惆悵此行無送別[추창비행무송별] : 슬프구나 이번 길 이별의 전송도 없으니 興仁門外故人稀[흥인문외고인희] : 흥인문 밖에는 잘 아는 벗도 드물텐데. 惆悵[추창] : 실망 낙담하는 모양, 슬퍼하는 모양. 興仁門[흥인문] : 興仁之門[흥인지문], 한양의 동대문. 강원도나 함경도 쪽으로 떠날때 거치는 문. 蓀谷詩集卷之六[손곡시집권지6] 七言絶句[7언절구] 한국고전번역원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1991.
'李達' 카테고리의 다른 글
磨天嶺[마천령]題院壁[제원벽] (0) | 2018.03.04 |
---|---|
鍾城道中[종성도중] (0) | 2018.03.03 |
松京懐古[송경회고] (0) | 2018.03.02 |
贈人[증인] (0) | 2018.02.26 |
靈谷尋春[영곡심춘] (0) | 2018.02.2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