南山冬柏[남산동백] 蓀谷 李達[손곡 이달]
남산의 겨울 잣나무
雪裏披雲錦[설리피운금] : 눈 속에서 비단 구름을 헤치고
煙中傳艶粧[연중전염장] : 안개 속에 탐스럽게 꾸며 알리네.
何如松柏樹[하여송백수] : 어떤가 소나무 잣나무들 심으니
獨立傲氷霜[독립오빙상] : 홀로 서서 얼음과 서리 멸시하네.
蓀谷詩集卷之五[손곡시집권지5] 五言絶句[오언절구]1618간행본 인용
한국고전번역원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199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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