十二月詞[12월사]
七月七夕[7월7석] 三宜堂金氏[삼의당김씨]
金井梧桐一葉秋[금정오동일엽추] : 금정의 오동나무 잎들은 한결같이 가을인데
水晶簾外碧波流[수정염외벽파류] : 수정 발 바깥으로 푸른 물결이 흐르는구나.
天上相逢今夜半[천상상봉금야반] : 하늘 위에선 오늘 한 밤중에 서로 만나는데
玉窓何事獨深愁[옥창하사독심수] : 옥창에는 어인 일로 홀로 근심 깊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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