全義曉行[전의효행] 松潭 宋柟壽[송담 송남수]
새벽에 전의를 지나며
霜落荒郊鴈有聲[상락황교안유성] : 서리가 내린 거친 들에는 기러기 소리 들리고
曙星初轉月猶明[서성초전월유명] : 새벽 별 느리게 옮겨가니 달빛은 오히려 밝구나.
故山松桂頻回首[고산송계빈회수] : 고향 산 소나무 계수나무로 자주 머리 돌이키니
底事艱關向北征[저사간관향북정] : 무슨 일로 괴로움 주려는지 북쪽을 향해 나아가네.
松潭集卷之一[송담집권지일] 七言絶句[칠언절구] 1686간행본 인용
'송담 송남수' 카테고리의 다른 글
偶吟[우음] (0) | 2015.08.03 |
---|---|
謾吟[만음] (0) | 2015.07.23 |
巫山江上[무산강상] 送別女孫[송별여손] 愴然而作[창연이작] (0) | 2015.07.21 |
錦雲亭避暑松潭[금운정피서] (0) | 2015.07.17 |
夜坐[야좌] (0) | 2015.07.1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