巫山江上[무산강상] 送別女孫[송별여손] 愴然而作[창연이작] 宋柟壽[송남수]
무산강에서 손녀를 송별하고 창연한 마음에 짓다.
巫山東畔大江涯[무산동반대강애] : 무산 동쪽의 끝에 큰 강의 물가에서
寒葉蕭蕭落晩沙[한엽소소락만사] : 찬 잎들 쓸쓸히 저물녁 물가에 떨어지네.
骨肉遠分天際去[골육원분천제거] : 골육지친과 멀리 헤어져 하늘 가로 가니
滿巾衰淚獨還家[만건쇠루독환가] : 쇠한 눈물 수건 가득 홀로 집으로 돌아오네.
松潭集卷之一[송담집권지일] 七言絶句[칠언절구] 1686간행본 인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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