錦雲亭避暑松潭[금운정피서] 宋柟壽[송담 송남수]
水風蕭颯韻踈篁[수풍소삽운소황] : 물위 바람 홀연히 불어 성긴 대숲 울리고
雲駁長天月隱光[운박장천월운광] : 먼 하늘에 섞인 구름이 달의 빛을 숨기네.
夢罷西廂欹枕卧[몽파서상기침와] : 서쪽 행랑서 꿈을 깨고 베개 의지해 누우니
滿池荷葉雨聲凉[만지하엽우성량] : 못 가득한 연 잎에 비오는 소리 서늘하구나.
松潭集卷之一[송담집권지일] 七言絶句[칠언절구] 1686간행본 인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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