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스크랩] 진달래 ! 할아버지 지고 가는 나뭇지게에 활짝 핀 진달래가 꽃혔습니다. 어디서 나왔는지 노랑나비가 너울 너울 춤을 추며 따라갑니다......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..... 교과서에 실려 있던 글이 김 소월님의 진달래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지네여....... 나의 이야기 2013.07.18
[스크랩] 춘망[春望] 나라는 망했어도 산하는 남아있고, 국파산하재[國破山河在]요, 성루에 봄이오니 초목이 우거지네..... 춘성초목심[春城草木深]이라. 시절을 느끼어 꽃위에 눈물 흘리고, 감시화천루[感時花賤淚]요, 이별을 한하노니 새소리에 놀라네..... 한별조경심[恨別鳥驚心]이라. 봉화불은 삼월내내 .. 나의 이야기 2013.07.18
[스크랩] 해로가 ! 정구지 위 이슬은 쉬이도 마르는구려 이슬은 말라도 내일 아침 다시 내리지만 사람은 한번가면 언제다시 돌아올까나 해상조로하이희 [薤上朝露何易晞] 노희명조갱부락 [露晞明朝更復落] 인사일거하시귀 [人死一去何時歸] 착하게 살다 가렵니다...... 출처 : 아름다운 쉼터 4567 글쓴이 : 돌지둥(錫周) 원글보기 메모 : 나의 이야기 2013.07.1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