中興作者足謀謨[중흥작자족모모] 2

呈告乞解[정고걸해]

呈告乞解[정고걸해] 申敬叔貽書[신경숙이서]起之書示[기지서시] 李恒福[이항복] 휴가를 신청하며 사직을 요청했더니, 신경숙이 글을 보내어 출사를 권유하므로 써서 보이다. 中興作者足謀謨[중흥작자족모모] : 중흥은 작자들이 충분히 계략을 세울 수 있는데 老子何堪聖世需[노자하감성세수] : 늙은 내가 어찌 감당하여 성스러운 세상에 쓰일까. 自識孔君元齟齬[자식공군원저어] : 공융은 원래 틀어져 어긋남을 스스로 알거니와 誰言呂相不糊塗[수언려상불호도] : 누가 여상은 어물쩍 넘기지 않았다고 말했던가 ? 時名短拙關心少[시명단졸관심소] : 당시의 명망 짧고 졸렬하여 관계할 마음도 적고 身計差池入手殊[신걔치지입수수] : 일신 헤아리니 고르지 못해 손에 든 것도 다르네. 却笑晉家王太尉[각소진가왕태위] : 도리어 진 나라 집안의..

李恒福 2023.07.1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