聚遠亭[취원정]示靈茂二使君[시영무이사군] 蓀谷 李達[손곡 이달]
취원정에서 영광과 무주의 두 사또에게 보이다.
縣邑臨湖岸[현읍림호안] : 고을 읍이 호수의 언덕에 임하니
高亭竹逕斜[고정죽경사] : 높은 정자 대나무 좁은길 비꼈네.
望中平野盡[망중평야진] : 바라보니 다만 평평한 들판 뿐
晴後遠山多[청후원산다] : 개인 뒤라 먼 산들이 아름답구나.
消息鄕關阻[소식향관조] : 고향 관문의 소식은 막히고
炎蒸肺病加[염증폐병가] : 찌는 더위에 폐의 병만 더하네.
歸雲一千里[귀운일천리] : 똘아가는 구름도 천리 같은데
何處是京華[하처시경화] : 어느 곳이 므릇 화려한 서울인지 ?
蓀谷詩集卷之三[손곡시집권지3] 五言律[5언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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