過魯山墓[과노산묘] 李玉峯[이옥봉]
五日長干三日越[오일장간삼일월] : 닷새를 길게 요구하다 사흘에 넘어서니
哀歌唱斷魯陵雲[애가창단노릉운] : 슬픈 노래 부르다 노릉 구름에 끊어지네.
妾身亦是王孫女[첩신역시왕손녀] : 첩의 몸도 또한 무릇 왕손의 계집이라서
此地鵑聲不忍聞[차지견성불인문] : 이 땅의 두견새소리 차마 들을 수 없구나.
五月長干三日越[오월장간삼일월] : 오월에 긴 줄기를 삼 일 걸려 넘으니
五日長關三日越[오일장관삼일월] : 닷새간 길게 닫았다가 삼일에 넘어서니
라교 표현된 시도 있다.
詩題[시제]가 寧越途中[영월도중]이라고 된 곳도 있슴.
李玉峯[이옥봉,1550-1600 추정] : 趙瑗[조원,1544-1595, 자 伯玉(백옥)]의 첩. 본명 이숙원
'여류시인' 카테고리의 다른 글
歲暮嘆[세모탄] (0) | 2023.06.27 |
---|---|
送別[송별] (0) | 2023.06.23 |
憶弟[억제] (1) | 2023.05.10 |
寄長兒訃燕行中[기장아부연행중] (2) | 2023.05.09 |
靜夜烹茶[정야팽다] (0) | 2023.05.0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