遊仙詞[유선사] 85
蘭雪軒 許楚姬[난설헌 허초희]
유람하는 신선의 시문 87수중 85
乘鸞夜入紫薇城[승란야입자미성] : 난새를 타고서 한밤중에 자미성으로 드니
桂月光搖白玉京[계월광요백옥경] : 월계수의 달 빛이 백옥경 하늘에 올라가네.
星斗滿空風露薄[성두만공풍로박] : 별들 하늘에 가득하고 바람과 이슬 적으니
綠雲時下步虛聲[녹운시하보허성] : 푸른 구름 때맞춰 내려와 보허사 소리내네.
白玉京[백옥경] : 하늘 위에 옥황상제가 산다는 서울.
蘭雪軒詩集[난설헌시집] 七言絶句[칠언절구]
季弟許筠[계제허균]彙粹[휘수] 1606간행
許楚姬[허초희 : 1563-1589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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