蟬唫三十絶句[선음삼십절구] 30-18
茶山 丁若鏞[다산 정약용]
매미를 읊어 30절구를 이루다.(1829년 연작시)
古寺荒涼佛殿頹[고사황량불전퇴] : 오래된 절은 황량하여 불전은 무너지고
野塘無意雜花開[야당무의잡화개] : 들판 못에는 정취 없는 꽃이 피어 섞였네.
始知天下能鳴者[시지천하능명자] : 비로소 알겠네 천하에 능히 소리내는 것이
都向山中約誓來[도향산중약서래] : 모두 산 속을 향하여 약속하고 돌아왔구나.
荒涼[황량] : 荒廢[황폐]하여 거칠고 쓸쓸함.
佛殿[불전] : 부처를 모신 집.
與猶堂全書[여유당전서]
第一集詩文集第六卷[제1집시문집제6권]
松坡酬酢[송파수작] 詩集[시집]
丁若鏞[정약용, 1762-1836] : 자는 美庸[미용],
호는 俟菴[사암] · 籜翁[탁옹] · 苔叟[태수] ·
紫霞道人[자하도인] · 鐵馬山人[철마산인] ·
茶山[다산], 당호는 與猶堂[여유당]이며, 시호는 文度[문도]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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