蟬唫三十絶句[선음삼십절구] 30-19
茶山 丁若鏞[다산 정약용]
매미를 읊어 30절구를 이루다.(1829년 연작시)
西風殘照在漁家[서풍잔조재어가] : 서쪽 바람에 지는 햇빛 어부의 집에서 보니
柳髮如旗向水斜[유발여기향수사] : 깃발 같은 버들 줄기 물을 향하여 기울었네.
收取數竹鐃吹響[수취수죽뇨취향] : 거두어 가진 몇 대나무 떠들썩 부추겨 울리니
盡隨飛鷺落平沙[진수비록락평사] : 모두 따라 날던 백로들 모래펄로 떨어지네.
殘照[잔조] : 저녁에 지는 햇빛.
與猶堂全書[여유당전서]
第一集詩文集第六卷[제1집시문집제6권]
松坡酬酢[송파수작] 詩集[시집]
丁若鏞[정약용, 1762-1836] : 자는 美庸[미용],
호는 俟菴[사암] · 籜翁[탁옹] · 苔叟[태수] ·
紫霞道人[자하도인] · 鐵馬山人[철마산인] ·
茶山[다산], 당호는 與猶堂[여유당]이며, 시호는 文度[문도].
'茶山 丁若鏞' 카테고리의 다른 글
蟬唫三十絶句[선음삼십절구] 30-21 (2) | 2024.02.27 |
---|---|
蟬唫三十絶句[선음삼십절구] 30-20 (2) | 2024.02.23 |
蟬唫三十絶句[선음삼십절구] 30-18 (0) | 2024.02.19 |
蟬唫三十絶句[선음삼십절구] 30-17 (0) | 2024.02.16 |
蟬唫三十絶句[선음삼십절구] 30-16 (1) | 2024.02.13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