登竹棲樓[등죽서루] 3-3 林億齡[임억령]
삼척 죽서루에 올라. 三陟[삼척]
犬吠疏籬店[견폐소리점] : 거친 울타리의 여관에 개가 짖고
舟搖細雨江[주요세우강] : 가랑비 오는 강에 배가 흔들리네.
鄕心關雪嶺[향심관설령] : 고향 생각 눈내린 고개 가로막고
客慮集春窓[객려집춘창] : 나그네 생각은 봄 창문에 모이네.
石川先生詩集卷之四[석천선생집4권] / 五言絶句[오언절구]
林億齡[임억령,1496-1568] : 자는 大樹[대수],
호는 林石川[임석천]. 병조참지, 담양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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