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시 봄

書尹亞相鏡之屛[서윤아상경지병]

돌지둥[宋錫周] 2021. 3. 24. 07:59

書尹亞相鏡之屛[서윤아상경지병]  蘇世讓[소세양]

어사대부 윤상경(인경)의 병풍에 쓰다.

 

杜鵑[두견]
望帝春魂夜夜悲[망제춘혼야야비] : 망제의 봄 넛ㄱ인가 밤마다 슬피 울어
血流應得着花枝[혈류응득착화지] : 흐른 피 당연히 가져 꽃가지에 붙었네.
滿山落日紅如火[만산락일홍여화] : 지는 햇살 가득한 산에 불같이 붉은데 
正是東風二月時[정시동풍이월시] : 봄 바람이 무릇 바로 잡는 이월이라네.

 

陽谷先生集卷之一[양곡선생집1권] 詩[시]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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