春耕[춘경] 趙泰采[조태채]
茶煙乍歇牛鷄鳴[다연사헐우계명] : 차 끓이는 연기 비로소 그치니 소와 닭이 울고
睡罷閒窓霽景明[수파한창제경명] : 졸음 깨고보니 한가한 창에 비개인 햇살이 밝구나.
野外春耕知不晩[야외춘경지불만] : 들 밖엔 봄갈이가 늦지 않았음을 알지만
隔籬時聽叱牛聲[격리시청질우성] : 울타리 밖에는 때로 소를 꾸짖는 소리 들리네.
'한 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別天池[별천지] 浮休[부휴]선사 (0) | 2015.01.01 |
---|---|
一禪和求語[일선화구어] 浮休[부휴] (0) | 2015.01.01 |
歎衰[탄쇠] 趙泰采[조태채] (0) | 2015.01.01 |
離筵訴酒[이연소주] 韋莊[위장] (0) | 2014.12.31 |
浮休禪師[부휴선사] (0) | 2014.12.3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