到海州野頭村有作[도해주야두촌유작]
栗谷 李珥[율곡 이이]
해주의 야두촌에 가 있으며 짓다.
海路逶遲得得歸[해로위지득득귀] : 바닷 길 구불 구불 느려도 만족하게 알고 돌아오니
野頭村巷映斜暉[야두촌한영사휘] : 들판 머리 마을 거리에는 비스듬한 저녁 빛 비추네.
風塵十二年前事[풍진십이년전사] : 세상의 어지러운 시련에 십 이년 전의 일들이
付與閒人說是非[부여한인설시비] : 한가한 사람에게 옳고 그른 말 더불어 맡겨보네.
栗谷先生全書卷之二[율곡선생전서2권] 詩[시] 上 1814년 간행본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 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89
李珥[이이, 1536-1584] : 자는 叔獻[숙헌],
호는 栗谷[율곡], 石潭[석담], 愚齋[우재]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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