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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庸章句[중용장구] 21

돌지둥[宋錫周] 2024. 12. 30. 08:20

中庸章句[중용장구] 21

 

自誠明[자성명]謂之性[위지성]

自誠[자성] 성으로 말미암아 明[명]밝아지는 것을

謂之性[위지성] 성이라 하고

 

自明誠[자명성]謂之敎[위지교]

自明[자명]밝음으로 말미암아 誠[성]정성스러워지는 것을

謂之敎[위지교] 교라 한다.

 

誠則明矣[성즉명의]明則誠矣.[명즉성의].

誠則[성즉]정성스러우면 明矣[명의] 밝아지고,

明則[명즉] 밝으면 誠矣[성의] 정성스러워진다.


自[자]由也[유야].

자는, 말미암음이다.

 

德無不實而明無不照者[덕무불실이명무부조자]

덕에 성실하고 밝음이 없지 않으면(無不實而明)

비추지 못하는 것이 없고(無不照者),

 

聖人之德[성인지덕]所性而有者也[소성이유자야]

天道也[천도야].

성인의 덕은(聖人之德), 성인 것으로(所性而) 간직한 것이니(有者也),

천도다(天道也).

 

先明乎善而後能實其善者[선명호선이후능실기선자]

賢人之學[현인지학],

먼저 선에 밝아지고 나서(明乎善而後能)

그 선을 성실하게 하는 것은(實其善者),

현인의 배움이고(賢人之學)

 

由敎而入者也[이교이입자야]人道也[입도야].

가르침으로 말미암아(由敎而) 들어가는 것은(入者也), 인도다(人道也).

 

誠則無不明矣[성즉무불명의],

明則可以至於誠矣[명즉가이지어성의].

정성스러우면(誠則) 밝아지지 않을 것이 없고(無不明矣),

밝으면(明則) 성에 지극할 수 있다(可以至於誠矣)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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