南園[남원] 十三首-8 南園[남원] 十三首-8 李賀[이하] 春水初生乳燕飛[춘수초생유연비] : 봄철의 물 처음 생기며 어린 제비가 날고黃蜂小尾撲花歸[홍봉소미박화귀] : 꿀벌은 작은 꼬리로 꽃을 두드리다 돌아가네.窗含遠色通書幌[창함원색통서황] : 창에 머금은 심오한 빛이 서재를 통하고漁擁香鉤近石磯[어옹향작근석기] : 어부는 돌 물가 가까이 차지해 향기를 낚아채네 石磯[석기] : 물 속이나 물가에 툭 튀어나온 돌 무더기나 바위. 한시 봄 2025.02.10
夏日山中[하일산중] 夏日山中[하일산중] 李白[이백]여름 날 산 속에서 難搖白羽扇[난요백우선] : 흰 깃 부채를 흔들기도 괴로워裸體靑林中[나체청림중] : 알 몸으로 푸른 숲 가운데 있네.脫巾掛石壁[탈건괘석벽] : 두건 벗어 돌 벽에 걸어두고는露頂灑松風[노정쇄송풍] : 이마 드러내니 솔 바람이 부네. 白羽扇[백우선] : 하얀 새의 깃을 모아 만든 부채. 李白 2025.02.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