夜箏[야쟁] 夜箏[야쟁] 白居易[백거이]한 밤중의 쟁.紫袖紅弦明月中[자수홍현명월중] : 자주빛 소매 붉은 악기줄 달빛 속에 밝은데自彈自感闇低容[자탄자감암저용] : 손수 타며 절로 감응해 문득 조용히 숙이네.弦凝指咽聲停處[현응지인성정처] : 줄이 엉긴 요긴한 손가락 소리 멈추는 곳에別有深情一萬重[별유심정일만중] : 특별히 독차지한 깊은 정에 모두 평안해지네. 萬重[만중] : 썩 많은 여러 겹, 平安[평안]함. 백거이 2024.12.0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