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7. 木覓晴雲[목멱청운] 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

돌지둥[宋錫周] 2016. 6. 9. 12:31

 

 匪懈堂四十八詠[비해당48영] 幷引[병인] 謹甫 成三問[근보 성삼문] 

 

47. 木覓晴雲[목멱청운] : 구름이 갠 목멱산[남산] 

盥櫛坐淸晨[관즐좌청신] : 씻고 머리빗고 맑은 새벽에 앉아서 

焚香讀周易[분향독주역] : 향을 사르며 주역을 읽는다네.

讀罷倚南窓[독파의남창] : 읽기를 마치고 남쪽 창에 기대니

山腰一帶白[산요일대백] : 산 허리엔 잠시 흰 빛을 두르네.

 

成謹甫集[성근보집]  成謹甫先生集卷之一[성근보선생집1권] 詩[시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