山居[산거] 李仁老[이인노]
春去花猶在[춘거화유재] : 봄은 지났지만 꽃들은 그대로 남아 있고
天晴谷自陰[천청곡자음] : 하늘은 맑아도 골짜기는 절로 어둑하구나.
杜鵑啼白晝[두견제백주] : 두견새는 대낮에도 소리내어 울어대니
始覺卜居深[시각복거심] : 깊숙한곳에 살곳을 정하였음을 비로소 깨달았네.
卜居[복거] : 살만한 곳을 가려서 정함.
李仁老[이인로 : 1152-1220] 자는 眉叟[미수], 호는 雙明齋[쌍명재]
東文選[동문선] 19卷 1478년 간행본 인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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