李舜臣[이순신] 장군 자살설이라는 논제로 일년전에
언론사[동아일보]에서 글을 읽고 몇군데[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]에
문의 하였으나 명쾌한 답글이 없는지라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.
논지의 취지는 이민서{[李敏敍 : 1633-1688, 인조11년- 숙종14년,
대제학, 자를 이중[彛仲], 호를 서하[西河]}라는 분이 쓴 '김장군전'에
기록된 글귀
"李舜臣防戰 免胄 自丸而死" [이순신방전 면주 자환이사]
라는 글에서 면주[免胄]를 '투구를 벗고'라 해석하고 있는 바,
免 : [1] 벗어날 면. [2] 관 벗을 면
(1) 벗어나다, 위급한 경우를 겨우 피하거나 그런 상태에서 헤어남
免死[면사], 免除[면제].....
(2) --을 아니하게 되다.
(3) 벗다, 쓰고 있는것을 벗음.
(4) 면하다, 무거운 짐에서 벗어남.
胄 : 투구 주. 멀 경 [ 冂 ] 부 7획. helmet.
胄 : 맏아들 주 육달월 [肉,月]부 5획 eldest son.
[1] 맏아들. 後祠[후사]. 敎胄子(교주자) 書經.
[2] 핏줄, 혈통. 等胄之親疎也(등주지친소야) 國語
'면주'의 '주'를 투구 '胄' 아닌 맏아들 '胄'로 해석하여 풀이하면
어떤 뜻이 되는지 여러분의 도움을 청하옵니다.
돌머리 돌지둥 삼가 요청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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