蟬唫三十絶句[선음삼십절구] 30-5
茶山 丁若鏞[다산 정약용]
매미를 읊어 30절구를 이루다.(1829년 연작시)
十丈黃楡日上遲[십장황유일상지] : 열 길 누런 느릅나무에 해 오르기 늦는데
金鱗碎碎葉間窺[금린쇄쇄엽간규] : 금빛 비늘 부서지며 잎새 사이로 엿보이네
伶官解奏迎神曲[영관해주영신곡] : 악관이 신을 맞이하는 노래 풀어 연주하니
推過東頭裊裊枝[추과동두뇨뇨지] : 동쪽 끝의 한들거리는 가지 밀치며 지나네.
伶官[영관] : 樂官[악관, 樂人[악인], 연주하는 사람, 장악원에 속한 잡직의 하나.
與猶堂全書[여유당전서]
第一集詩文集第六卷[제1집시문집제6권]
松坡酬酢[송파수작] 詩集[시집]
丁若鏞[정약용, 1762-1836] : 자는 美庸[미용],
호는 俟菴[사암] · 籜翁[탁옹] · 苔叟[태수] ·
紫霞道人[자하도인] · 鐵馬山人[철마산인] ·
茶山[다산], 당호는 與猶堂[여유당]이며, 시호는 文度[문도].
'茶山 丁若鏞' 카테고리의 다른 글
蟬唫三十絶句[선음삼십절구] 30-7 (1) | 2023.12.21 |
---|---|
蟬唫三十絶句[선음삼십절구] 30-6 (0) | 2023.12.18 |
蟬唫三十絶句[선음삼십절구] 30-4 (0) | 2023.12.09 |
蟬唫三十絶句[선음삼십절구] 30-3 (0) | 2023.12.05 |
蟬唫三十絶句[선음삼십절구] 30-2 (1) | 2023.11.29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