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시 봄

暮春[모춘]

돌지둥[宋錫周] 2021. 5. 14. 20:36

暮春[모춘]  鄭夢周[정몽주]

늦 봄

 

秋風過了又春風[추풍과료우춘풍] : 추상같은 바람 마침내 지나니 다시 봄 바람
百歲光陰一夢中[백세광음일몽중] : 백 년의 흘러간 세월이 한바탕 꿈 속 같구나.
惆悵簷前夜來雨[추창첨전야래우] : 슬프구나 처마 앞에는 한밤중에 비가 내리니 
滿城多少落花紅[만성다소락화홍] : 성안 가득 많고 적은 붉은 꽃들이 떨어졌구나. 

  

圃隱先生文集卷之二[포은선생문집2권] 詩[시]

'한시 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杜鵑[두견]  (0) 2021.05.15
偶成[우성]  (0) 2021.05.15
早行[조행] 鄭夢周[정몽주]  (0) 2021.05.14
丁巳三月[정사삼월]雨中登義城北樓[우중등의성북루]  (0) 2021.05.14
泮宮偶吟[반궁우음]  (0) 2021.05.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