別天池[별천지] 浮休[부휴]선사
一笑卽相親[일소즉상친] : 한번 웃고 바로 친해져버리고
切磋又日親[절차우일신] : 갈고 닦으니 또 날로 새롭구나.
忽從雲外去[홀종운귀거] : 홀연 구름을 따라 멀리하듯 가버리니
腸斷楚山春[장단초산춘] : 초산의 봄은 몹시 슬퍼 창자가 끊어진듯하오.
天池[천지] : 같이 수행하는 도반의 法名[법명]인 듯.
楚[초] : 회초리, 아름다운. 山[산] : 산, 절, 寺刹[사찰] .
楚山[초산] : 아름다운 절, 평안북도 초산군의 북부 압록강 岸[안]에 거슬러 올라간 곳에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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