雙溪寺[쌍계사] 蓀谷 李達[손곡 이달]
洞裏雙溪寺[동리쌍계사] : 골짜기 가운데의 쌍계사
雙溪對石門[쌍계대석문] : 두 개울이 돌문과 마주하네.
山開赫居世[산개혁거세] : 산을 연 것은 혁거세이고
水接武陵源[수접무릉원] : 물은 무릉도원과 접하였네.
靑鶴巢猶古[청학소유고] : 청학의 둥지 오히려 예스럽고
丹砂井未渾[단사정미혼] : 붉은 모래 우물은 흐리지 않네.
孤雲碑尙在[고운비상재] : 고운의 비문이 아직도 있어
讀罷一銷魂[독파일소혼] : 읽기 마치니 잠시 혼이 사라지네.
孤雲[고운] : 崔致遠의 호, 쌍계사에 그가 지은 진감선사비문이 아직도 남아 있슴.
蓀谷詩集卷之三[손곡시집권지3] 五言律[5언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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