門孼宋[문얼송] 國柱[국주] 挽[만] 三首-1 齊月堂 宋奎濂[제월당 송규렴]
집안 서자 송국주 만사.
其一
可憐復可憐[가련부가련] : 가엾고 불쌍하고 거듭 애틋한데
憐君賦命薄[연군부명박] : 불쌍하게 타고난 운도 야박하구나.
荒蕪數頃田[황무수경전] : 거칠고 거친 몇 이랑의 밭을 갈고
破落三椽屋[파락삼연옥] : 두 서너 서까래 집은 몰락하였네.
有身不得衣[유신부득의] : 몸은 있으나 옷을 얻을 수 없었고
有口不得食[유구부득식] : 입은 있으나 음식을 얻지 못했네.
妻寒泣裂肌[처한읍렬기] : 가난한 아내 피부가 찢어져 울고
子飢啼枵腹[자기졔효복] : 굶주린 자식은 배가 텅비어 우네.
慼慼困貧窶[척척곤빈구] : 설움과 슬픔에 모진 가난에 지쳐
棲棲走南北[서서주남북] : 바쁘게 살며 남과 북을 달렸네.
人間七十年[인간칠십년] : 사람으로 사는 동안 칠 십년에
一日無歡樂[일일무환락] : 하루라도 즐거운 날이 없었네.
可憐[가련] : 불쌍함, 가엾음, 애틋하게 동정심이 감.
賦命[부명] : 타고난 운명.
荒蕪[황무] : 논 밭 따위를 가꾸지 않아 매우 거침, 거칠고 조잡한 문장.
貧窶[빈구] : 살림이 몹시 가난하여 보잘것이 없음.
歡樂[환락] : 기쁘고 즐거움.
霽月堂先生集卷之一[제월당선생집1권] 詩[시] 1819 간행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94
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奎3667 한국문집총간 1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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