李達

詠梅欲開未開者[영매욕개미개자]

돌지둥[宋錫周] 2016. 8. 15. 19:06

 

       詠梅欲開未開者[영매욕개미개자] 蓀谷 李達[손곡 이달]

       매화가 피고자 하나 피지 못함을 노래함.

 

竹外梅花三兩枝[죽외매화삼량지] : 대나무 숲 밖의 매화 꽃 두 서너 가지가

步庭相對未開時[보정삼대미개시] : 뜰을 걸으며 서로 봐도 때맞춰 피질 못하네. 

只緣強被東風誤[지연강피동풍오] : 잘못된 동풍을 강하게 입은 까닭에

正似無言息國姬[정사무언식구이] : 정말로 말이 없는 식국의 희황후 같구나. 

 

蓀谷詩集[손곡시집] 蓀谷詩集卷之六[손곡시집6권] 七言絶句[7언절구]

 

무더위에 한 잔 들고 함부로 풀이하다가 난감합니다 !

초벌 번역실로 옮겨야 하는데

열심히 올리시는 글이 있기에 우선 이곳에 올리고 질책 받아보렵니다 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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