玄谷雜詠[현곡잡영]和呂承旨[화여승지] 7-4
茶山 丁若鏞[다산 정약용]
현곡잡영의 여승지에 화답하다 7-4
春夜峯峯火[춘야봉봉화] : 봄철의 밤 봉우리 봉우리의 불빛은
山氓戶戶畬[산맹호호여] : 산골 백성들 집 집마다 화전이라네.
四隣皆鼓腹[사린개고복] : 사방 이웃이 모두 배를 두드린다면
何得獨無禾[하득독무아] : 어떻게 나만 홀로 곡식이 없을쏜가.
呂承旨[여승지] : 呂東植[여동식, 1774-1829], 호는 玄溪[현계].
자는 友濂[우렴], 경상우도암행어사, 대사간, 이조참의 역임.
鼓腹[고복] : 배를 두드린다는 뜻,
생활이 풍족하여 태평한 세월을 즐김을 이르는 말.
與猶堂全書[여유당전서]
第一集詩文集第六卷[제1집시문집제6권]
松坡酬酢[송파수작] 詩集[시집]
丁若鏞[1762-1836] : 자는 美庸[미용],
호는 俟菴[사암], 籜翁[탁옹], 苔叟[태수],
紫霞道人[자하도인], 鐵馬山人[철마산인]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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