玄谷雜詠[현곡잡영]和呂承旨[화여승지] 7-1
茶山 丁若鏞[다산 정약용]
현곡잡영의 여승지에 화답하다 7-1
靑灘亦閒界[청계역한계] : 맑은 여울 또한 조용한 경계인데
玄谷更深居[현곡갱심거] : 현곡은 더욱 깊은 곳에 거주하네.
匪藐三公樂[비묘삼공락] : 삼공의 낙을 업신여겨서가 아니라
要硏五子書[요연오자서] : 오자의 글을 연구하기 위해서라네.
呂承旨[여승지] : 呂東植[여동식, 1774-1829], 호는 玄溪[현계].
자는 友濂[우렴], 경상우도암행어사, 대사간, 이조참의 역임.
靑灘[청탄] : 榮川郡守[영천군수]를 지낸 呂東根[여동근]의 호.
玄谷[현곡]에 거처하였다. 여동식의 형.
五子[오자] : 道學[도학]의 정종으로 일컬어진
宋[송] 나라의 다섯 儒者[유자]인
周敦頤[주돈이]ㆍ程顥[정호]ㆍ程頤[정이]
ㆍ張載[장재]ㆍ朱熹[주희]를 이름.
與猶堂全書[여유당전서]
第一集詩文集第六卷[제1집시문집제6권]
松坡酬酢[송파수작] 詩集[시집]
丁若鏞[1762-1836] : 자는 美庸[미용],
호는 俟菴[사암], 籜翁[탁옹], 苔叟[태수],
紫霞道人[자하도인], 鐵馬山人[철마산인],
茶山[다산], 당호는 與猶堂[여유당].
'茶山 丁若鏞' 카테고리의 다른 글
文山李汝弘回甲之詩[문산이여홍회갑지시] (0) | 2025.04.21 |
---|---|
次韻[차운]山雪中讀書[산설중독서]簡寄玄溪[간기현계] (1) | 2025.04.09 |
次韻[차운] '山中對月[산중대월]' 簡寄玄溪[간기현계] (0) | 2025.04.01 |
十一月八日[11월 8일] (0) | 2025.03.28 |
擬贈契東樊[의증계동번] (0) | 2025.03.2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