玄谷雜詠[현곡잡영]和呂承旨[화여승지] 7-5
茶山 丁若鏞[다산 정약용]
현곡잡영의 여승지에 화답하다 7-5
行遇廢迦藍[행우폐가람] : 다니다가 버려진 사찰을 만나면
每思剗棘草[매사잔극초] : 매양 가시 덤불 베어 낼 생각하네.
如無俗子嗔[여무속자진] : 마땅히 책밍히는 속인들 없다면
須向此中老[수향차중로] : 마침내 이 안에서 공경하며 따르리.
呂承旨[여승지] : 呂東植[여동식, 1774-1829], 호는 玄溪[현계].
자는 友濂[우렴], 경상우도암행어사, 대사간, 이조참의 역임.
迦藍[가람] : 가람, 절, 사찰.
俗子[속자] : 일반의 평범한 사람, 학문이 없는 속된 사람.
與猶堂全書[여유당전서]
第一集詩文集第六卷[제1집시문집제6권]
松坡酬酢[송파수작] 詩集[시집]
丁若鏞[1762-1836] : 자는 美庸[미용],
호는 俟菴[사암], 籜翁[탁옹], 苔叟[태수],
紫霞道人[자하도인], 鐵馬山人[철마산인]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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