玄谷雜詠[현곡잡영]和呂承旨[화여승지] 7-2
茶山 丁若鏞[다산 정약용]
현곡잡영의 여승지에 화답하다 7-2
苦海回頭疾[고해회두질] : 인간 세상이 괴로워 머리를 돌리니
雲山發興新[운산발흥신] : 구름과 산에 새로운 흥취 일어나네.
本無長往志[본무장왕사] : 본디 항상 떠나갈 뜻이 없었는지라
要是有心人[요시유심인] : 반드시 무릇 속 뜻이 있는 사람이구나.
呂承旨[여승지] : 呂東植[여동식, 1774-1829], 호는 玄溪[현계].
자는 友濂[우렴], 경상우도암행어사, 대사간, 이조참의 역임.
苦海[고해] : 苦痛[고통]의 세계, 괴로움이 끝이 없는 인간세상을 이르는 말
與猶堂全書[여유당전서]
第一集詩文集第六卷[제1집시문집제6권]
松坡酬酢[송파수작] 詩集[시집]
丁若鏞[1762-1836] : 자는 美庸[미용],
호는 俟菴[사암], 籜翁[탁옹], 苔叟[태수],
紫霞道人[자하도인], 鐵馬山人[철마산인]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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