溪堂偶興[계당우음] 退溪 李滉[퇴계이황]
산골짜기에 면한 집에서 흥취를 짝하여. 十絶[십절] - 1
四麓唯紅錦[사록유홍금] : 사방의 산기슭 오직 붉은 비단이오
雙林是碧羅[쌍림시벽라] : 양쪽의 숲은 무릇 푸른 비단이구나.
豈知淳朴處[기지순박처] : 어찌 소박하고 순진한 처소 알리오
還被化工誇[환피화공과] : 도리어 하늘의 재주 자랑을 더하네.
化工[화공] : 하늘의 조화로 자연히 이르어진 묘한 재주.
退溪先生文集卷之二[퇴계선생문집2권] 詩[시]
한국고전번역원 |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| 1989
李滉[이황 : 1501-1570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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