春雪[춘설] 韓愈[한유]
新年都未有芳華[신년도미유바화] : 새해 들어 마을엔 아직 꽃다운 화려함 없었는데
二月初驚見草芽[이월초경견초아] : 이월 되니 풀들 싹이 나타나 비로소 놀라는구나.
白雪却嫌春色晩[백설각혐춘색만] : 흰 눈은 도리어 늦어진 봄 빛을 불만스러워하며
故穿庭樹作飛花[고천정수작비화] : 짐짓 정원의 나무를 뚫고 꽃잎이 되어 날아가네.
韓愈[한유 : 768-824] : 唐[당]을 대표하는 문장가, 정치가, 사상가이다.
唐宋八大家[당송팔대가]의 한 사람으로 자는 退之[퇴지], 호는 昌黎[창려], 시호는 文公[문공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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