或人挽[혹인만] 宋時烈[송시열]
어떤 사람의 만사
不謂殘生在[불위잔생재] : 쇠잔한 생이 있음을 알리지 않고
頻題送死章[빈재송사장] : 급하게 장사의 글을 적게되었네.
善人宜福履[선인의복리] : 착한 사람은 마땅히 복을 누리고
潛懿誰推揚[잠의수추양] : 훌륭함을 감춰도 누가 추천하여 알려지네.
竹帛家聲舊[죽백가성구] : 서적과 집안의 명성은 오래되고
詩書梓敎長[시서재교장] : 시경과 서전을 고향에서 늘 가르쳤네.
靈辰蒿里咽[영신호리인] : 혼백은 새벽에 고향 묘지에서 목 메이고
衰病負傾觴[쇠병부경상] : 쇠약하고 병듬을 탄식하며 잔을 기울이네.
殘生[잔생] : 衰殘[쇠잔]한 生涯[생애], 기울어져 가는 인생.
送死[송사] : 돌아가신 후에 鄭重[정중]히 葬事[장사] 지냄.
竹帛[죽백] : 書籍[서적]이나 史記[사기]를 달리 이르는 말.
家聲[가성] : 집안의 名聲[명성],한 가정의 좋은 평판.
詩書[시서] : 詩經[시경]과 書傳[서전], 시와 글씨.
衰病[쇠병] : 늙고 쇠약하여 든 병.
宋子大全拾遺卷之一[송자대전습유 1권] 詩○五言律[시 오언률] 1901년 간행본
도무지 어려워 내놓기가 민망합니다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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