山中卽事[산중즉사] 2-1 南冥 曺植[남명 조식]
산중에서 일어난 일.
從前六十天曾假[종전륙십천증가] : 이제까지 육십년은 이전에 하늘이 빌려준 것이고
此後雲山地借之[차후운산지차지] : 이 다음의 구름과 산들은 대지에서 빌려 쓴것이네.
猶是窮途還有路[유시궁도환유로] : 오히려 무릇 곤궁한 처지에 도리어 길은 넉넉하니
却尋幽逕採薇歸[각심유경채미귀] : 다시 그윽한 좁은길 찾아 고비를 캐어 돌아오리라.
窮途[궁도] : 困窮[곤궁]하게 된 處地[처지].
南冥先生集卷之一[남명선생집1권] 七言絶句[칠언절구]
曹植[조식 : 1501-1572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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