對花嘆老[대화탄로] 蓀谷 李達[손곡 이달]
꽃을 마주하여 늙은을 한탄하다.
東風亦是無公道[동풍역시무공도] : 봄 바람도 이 또한 공평하지 못하여
萬樹花開人獨老[만수화개인독로] : 온갖 나무 꽃 피워도 사람 홀로 늙게하네.
強折花枝揷白頭[강절화지삽백두] : 꽃 가지 억지로 꺽어 흰 머리에 꽂아봐도
白頭不與花相好[백두불여화상호] : 흰 머리와 꽃은 서로 좋게 어울리지 않네.
公道[공도] : 公平[공평]하고 올라른 道理[도리]
蓀谷詩集卷之六[손곡시집6권] 七言絶句[7언절구] 1618 간행본
한국고전번역원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1991.인용
'李達' 카테고리의 다른 글
塞下曲[새하곡]贈柳摠戎[증유총융] 2-2 , (0) | 2018.06.20 |
---|---|
塞下曲[새하곡]贈柳摠戎[증유총융] 2-1 (0) | 2018.06.20 |
路中憶蓀谷莊[노중억손곡장]示孤竹[시고죽] (0) | 2018.06.18 |
次雙阜相公淳昌東軒韻[차쌍부상공순창동헌운] (0) | 2018.06.16 |
寄梁伯休[기양백휴] (0) | 2018.06.15 |